스트레스는 더 이상 적이 아니에요

스트레스, 오히려 좋아!

건강 심리학자이자 스탠포드 대학 심리학 강사인 켈리 맥고니걸은 8년 연구 끝에 스트레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따라서 우리 몸의 변화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어떻게 달라지는데?

사회적 테스트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따라서 반응이 나뉘는데요.

• 스트레스를 불안의 요소로 생각할 때 : 심장은 쿵쾅쿵쾅 뛰고 호흡도 빨라지면서 땀이 나기 시작해요. 우리는 이러한 신체적 변화를 불안으로 여기거나 압박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신호라고 해석한대요. 심박수는 올라가고 혈관은 수축하게 되죠. 이것이 심혈관 질환과 결부되는 원인 중 하나에요.

• 스트레스를 유익하다고 생각할 때 : 스트레스 반응들이 어려움이 맞서기 위해 준비한다고 생각한다면 즉, 이롭게 여긴 경우에는 혈관이 이완됐어요. 이와 같은 반응은 우리가 즐거움과 용기의 순간에 나타나는 모습과 매우 유사하데요.

결국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우리 인생에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따라서 50세에 심장마비로 삶을 마감 할 수도 있고 반대로 9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는 우리를 더 사회적으로 만들어줘요.

스트레스가 사람들 간의 친밀감이 생긴다고?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옥시토신이라는 신경호르몬이 뇌를 자극해서 인간이 친밀한 관계를 강화하도록 하는 모든 것들을 준비시켜줘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신체 접촉을 하고 싶게 만들구요. 또 스트레스받았던 반응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도록 자극하기도 해요.

옥시토신은 뇌뿐만 아니라 신체에서 영향을 미쳐요. 스트레스의 영향으로부터 우리의 심혈관계를 보호하구요. 심장 세포를 재생하고 치유되는 데 도움을 준대요. 그런데 우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한다면 옥시토신이 더 방출돼서 우리들이 겪는 스트레스 반응에 대해 더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로부터 더 빠르게 회복된다고 해요.

스트레스, 이제는 다르게 생각해보는 게 어때?

스트레스 반응을 유익하다고 결정한다면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과 관심을 두고 도움을 준다면 앞으로 우리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알약을 처음 먹었던 경험처럼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조금씩 달라져 있을 거에요!

✓ 참고자료

* 스트레스를 친구로 만드는 법 - 캘리맥고니걸 /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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